내 계좌 한눈에, 휴대폰으로도 확인하세요

내 계좌 한눈에, 휴대폰으로도 확인하세요

은행·보험·대출 등 금융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가 모바일로도 서비스한다. 또한 조회되지 않던 우체국 예금계좌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2일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며 조회 대상에 우체국 예금계좌를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내 계좌 한눈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모바일앱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내 계좌 한눈에’ 앱을 설치한 뒤 인증절차를 거치면 은행의 입출금 내역, 정액형·실손형 보험 정보, 대출정보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조회가 불가능하던 우체국 예금계좌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는 8월에는 서비스 조회대상이 저축은행, 증권회사, 휴면계좌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한편 ‘내 계좌 한눈에’는 은행·보험·상호금융·대출·카드발급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2월19일 도입된 이래 지난 9일까지 52일간 하루 평균 3만9000명, 총 203만8000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