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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대출 금리 들썩… 최고 4.57%?
주요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03% 포인트 올라감에 따라 이에 연동되는 은행별 주택대출 금리도 20일 일제히 상승했다.
KB국민은행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bp(1bp=0.01% 포인트) 올라 연 3.37∼4.57%다. 신한은행 연 3.03∼4.34%, 우리은행 연 3.13∼4.13%, NH농협은행 연 2.87∼4.49% 등이다. 코픽스 직접 연동 대신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는 KEB하나은행은 3.151∼4.351%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일제히 1bp 하락했다. 역시 전날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78%로 6개월 만에 1bp 내려갔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연 3.27∼4.47%, 신한은행 연 3.13∼4.44%, 우리은행 연 3.18∼4.18%, 농협은행 연 2.92∼4.55% 수준이다.
은행연합회 공시를 보면 1월 중 은행별 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연 3.03∼3.99%다. 특수은행을 제외하곤 연 2%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씨가 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