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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16개월만에 하락세 전환

부동산 규제로 강남3구 하락폭 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거래가 줄면서 서울 한강 이남 11개구 아파트 평균값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70주 만에 떨어졌다.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줄어든 0.03%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고 전세금은 전주 대비 0.1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은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는 아파트 값이 0.18% 떨어지며 서울 25개구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0.17%)와 서초구(―0.03%)도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강남3구의 약세로 한강 이남 11개구 아파트 값은 평균 0.01% 떨어지며 지난해 9월 이후 37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도권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건 지난해 1월 이후 70주 만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보유세 개편 논의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윤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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