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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7월 인상도 힘들 수도,채권시장서 신중론 대두

 

기준금리 7월 인상도 힘들 수도” 채권시장서 신중론 대두

채권 전문가들 “5월 동결 유력…소수의견 부재 전망”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눈길은 7월 인상 여부로 향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는 현행대로 연 1.50%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3%가 “동결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고용 지표가 기대만큼 개선되지 못한 탓이 크다.

지난 4월 취업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12만여 명밖에 늘지 않아 3개월 연속 10만 명대 증가에 머물렀다.

업종별 흐름도 좋지 않아 제조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업종에서 전반적으로 고용이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채권 전문가들은 5월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될 뿐만 아니라 향후 금리 변동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소수의견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의 ‘국내 경기가 침체 국면 초입 단계에 있다’고 한 발언과 이주열 한은 총재의 ‘경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입장, 4월 고용 부진 등을 고려할 때 5월에 소수의견이 나타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은 “‘5월 소수의견과 7월 금리 인상’에 모이던 시장의 예상이 이주열 총재의 발언과 정부에서 나오는 경기 논쟁으로 급격히 흔들렸다”고 진단했다.

김지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도 “5월 소수의견 등장을 예상했지만, 고용 지표 부진으로 불확실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7월에도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용 지표 둔화와 정책 당국 내부의 경기 시각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이 확인됐고 6월 북미 정상회담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등 이벤트가 연이어 대기하고 있는 점도 통화 당국에는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5월 소수의견-7월 인상’에서 ‘7월 소수의견-8월 인상’으로 예상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지만 연구원은 “7월 금리 인상 의견을 바꿀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도 “한국의 금리 인상 속도는 매우 느릴 것이고 7월로 봤던 인상 시점은 더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은 7월 인상 전망이 만만치 않다.

허태오 연구원은 “금리 인상 시점은 7월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 부국증권 연구원도 “당장은 금리 인상 신호가 둔화할 수 있어도 7월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하반기 경기 모멘텀이 약화된다면 경기가 잠재 성장 수준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물가가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이 전망되는 이때가 금리 인상의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윤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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