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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기준금리 올랐는데, 대출금리 왜 떨어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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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6년반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인상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비해 은행권 대출 금리는
오히려 떨어졌다.
예금 금리는 오르고 대출 금리는
내린다면 은행 소비자 입장에선 최상의
시나리오다.

다만 이런 추세가 오래가진 않을 전망이다.

주담대 금리 1주일 새 0.08%P 하락
시장선 “10월부터 이미 선반영” 분석

은행권 예금금리는 0.1~0.3%P 상승
대출금리 하락세 오래가지 않을 듯
“10년 이상 장기대출 고정금리 유리”

3일 주요 시중은행 담당자들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4일,국민·하나·농협은행은

이번 주 초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인상 폭은 신한·하나은행이 0.1~0.3%포인트를 제시했다.
국민·농협은행도 조만간 인상 폭과 대상 상품을

정할 예정이다.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이미 우리은행은 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올린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 등

18개 적금과 위비수퍼주거래예금 등
11개 정기예금이다.
대표 상품인 위비수퍼주거래예금 금리가
최고(우대금리 포함)연 1.8%에서 2.1%로
올랐다.
기존 거래고객이 아닌1일 이후 신규 가입
고객이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 이벤트’로 예·적금 금리를 0.15~0.2%포인트 올렸다.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최고 연 2.2%에서 2.4%로,
플러스K자유적금은 연 2.5%에서 2.7%로 인상했다.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은 “금리 인상 분위기에
따라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는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 이벤트는 정기예금은 1000억원, 자유적금은

1만 좌 한도 달성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에 비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하락했다.

3일 각 은행에 따르면 4일 기준 혼합형(5년 고정, 이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0.07~0.08%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은행의 경우 연 3.58~4.78%로 전주(3.65~4.85%)보다는

0.07%포인트, 10월 말(3.73~4.93%)과 비교하면 0.15%포인트 내려갔다.

혼합형 대출금리는 금융채 5년물을 기준으로 정한다.

이 금리는 지난달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을 미리 반영해 10월에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금리 추가 조정 여부는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말한 것도 시장금리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혼합형이 아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달 15일까진 변동이 없다. 변동금리형 대출은
매달 15일 발표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를

반영해 매달 16일 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기준금리를 따라 예·적금 금리는 오르는데

대출금리는 제자리거나 오히려 전보다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동안 대출금리는 시중금리를 따라 빠르게 오른 데 비해
예금금리가 제자리였던 것과는 딴판이다.

그러나 금리가 대세 상승기에 접어든 만큼 대출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타는 건 시간문제다. 여전히 시장금리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평 삼성선물 연구원은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은 작지만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고
경제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장기 시장금리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다가 12월 들어 예·적금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내년 1월 15일 발표될 코픽스 금리는 오를 수밖에 없다.
코픽스는 예·적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집계해 계산한다. 그중에서도
비중이 가장 큰 것이 예·적금이다. 대부분 은행이 0.1~0.3%포인트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면 코픽스도 그 정도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상해 대출금리를
끌어올렸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시장금리가 대출금리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금리 인상의 흐름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출이 필요하다면 서두르는 것이 낫다.
또 현재는 고정금리형 대출 금리가 변동금리형보다
0.4~0.5%포인트 비싸다. 대출 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라면 향후 금리 인상에 대비해 고정금리형을

고려할 만하다.

한애란·정진우 기자 aeyani@joongang.co.kr

윤 인한

현대해상 대출상담사 윤 인한입니다.공인중개사(14회),아파트 매매잔금및 대환대출,MI대출 최대80%,빌라,오피스텔,단독주택,경매잔금대출 궁금하신점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가정과 산업에 은혜와 평강가득하시길 기원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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